[로즈데일리]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비례대표)은 대중문화계에서 계약서를 제대로 쓰지 않고 공연 용역을 주는 악습을 없애기 위한 ‘예술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공연의뢰를 수락한 즉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계약 시점을 명시하여 예술인의 근로권을 보장하는 내용이다.법안은 지난해 6월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만들었으며, 한국뮤지컬협회‧한국재즈협회‧한국음악실연자협회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MZ변호사 단체로 알려진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도 프로 보노로서 법률적 검토를 함께 했다.조
[로즈데일리] '보조금법' 제33조제1항, '지방보조금법' 제34조제1항 등 규정에 따라 보조금 반환명령을 받았음에도 보조금을 미납한 법인의 미반환 규모가 53억7522만원을 넘어섰다.15일 공개한 17개 시·도청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기획재정위원장)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2018~2023.11월) 보조금 반환 법인 및 반환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1월 현재, 보조금 반환명령에 따르지 않은 법인은 총 33곳으로, 미납 규모는 53억 752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보조금 미납 법인이 있는 지역은 5개였
[로즈데일리] 전 세계 경제를 이끄는 G20 국가 중 한국이 단위면적당 태양광발전 설비 보급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비례대표)이 12일 공개한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 당 태양광설비 보급 용 량은 209KW로 나타났다. 이는 G20 국가의 평균 1㎢ 당 태양광설비 보급용량인 12KW보다 약 17배나 높은 수치이다.한국 다음으로 높은 국가는 일본으로 1㎢ 당 209KW로 나타났다. 이어 독일이 186KW/㎢, 이탈리아가 83KW/㎢,
[로즈데일리] 국립대병원에 진료 예약을 당일 취소한 일명 노쇼 (No Show) 환자 문제가 여전히 심각해 병원의 경영손실은 물론 다른 환자의 진료 기회 상실로 이어져 사회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11일 공개한 '10개 국립대병원 2022년 1월~2023년 6월 당일 예약 부도 현황'에 따르면 예약 환자 1361 만여명 중 당일 예약부도 수는 96만여명으로 예약 부도율은 7.1%로 집계됐다.예약 부도율은 강원대병원이 14.1%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대병원 10.0
[로즈데일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8일 제21대 현역 국회의원 자질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제22대 총선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 활동의 일환으로, 불성실·부도덕 현역 의원들에 대해 엄정하고 철저한 공천 심사 및 관리를 각 당에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총 316명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불성실 의정활동(발의건수 저조, 본회의 결석률 상위, 상임위 결석률 상위, 의정활동 기간 내 사회적 물의)과 기타 도덕성(과다 부동산 보유, 과다 주식 보유, 전과경력)의 기준을 적용하여, 자질을 검증했다. 경실련 기준 1건
[로즈데일리]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 국회 정무위원회)이 20일 중소기업은행 본사를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하는 법안을 발의했다.현행 '중소기업은행법'에는 중소기업은행의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수도권 집중현상 완화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998년 충청은행과 1999년 충북은행이 퇴출되면서 충청권에는 20여년간 지역을 근간으로 한 지방은행이 부재한 상황이다.지역균형발전 명목으로 금융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였으나, 특정 지역 쏠림현상으로 또 다른 불균형을 초래하고,
[로즈데일리] 오세훈 시장은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대도시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이하 뉴시티 특위)’를 만나 수도권 인접도시 통합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논의는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 13일 백경현 구리시장과의 만남에 이은 인접 도시 통합 관련 세 번째 회동으로 지난달 ‘메가시티 서울’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추진 중인 뉴시티 특위와 만나 향후 구상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였다.이날 면담은 뉴시티 특위 조경태 위원장을 비롯해 조은희 위원, 이인화 위원, 정광재 대변
[로즈데일리]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대표‧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은 현행법상 청년을 19~34세까지로 정의한 기준을 매년 1살씩 5년간 39세까지로 올리는 내용의 '청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첫 사회진출과 결혼‧출산 시기도 늦어지면서 통상 ‘개별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는 단계의 성인’을 뜻하는 청년의 시기도 길어지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초혼 연령은 1990년 남성 27.79세‧여성 24.7세에서 2022년 각각 남성 33.72세‧여성 3
[로즈데일리] 오세훈 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을 만나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 등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면담은 지난 6일 김포시장에 이은 두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으로, 앞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달 2일 기자회견을 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의지를 밝힌 바 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면담에서, “구리시는 예전부터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보호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도시개발이 억제되면서 자족도시의 역할 수행에 많은 어려움
[로즈데일리] 경기도의 전력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서울특별시의 전력사용량보다 약 3 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이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기도의 전력사용량은 141TWh로 서울의 전력사용량 49TWh보다 약 3배 가량 많고, 전체 전력사용량 548TWh의 25.6% 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경기도는 2011년 97TWh에서 2022년 141TWh로 45.1%(44TWh)증가하면서, 전체 증가율 20.4%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
[로즈데일리] 연료전지 발전소가 매년 수천억 원씩 투입되는 REC 보조금이 없으면 모두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해, 정부 보조금에 의해 연명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6일 공개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 국민의힘, 비례)이 한국전력 산하 7개 발전공기업(남동발전 · 남부발전 · 동서발전 · 서부발전 · 중부발전 · 한국수력원자력 · 지역난방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발전공기업에서 운영 중인 연료전지 발전소 35곳에서 지난해 기준 1,257억원의 경상이익 적자를 기록하였다.연료전지 발전소는 수소 발전을
[로즈데일리] 최근 2년간 공공아파트 사전청약 이후, 실제 본청약 신청자가 6.4% 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사전청약 후 실제 사업착공과 본청약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인데, 올해 9월 기준 사전청약 82개 사업블록 중 25곳이 사업 지연되고 있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사전청약 실시, 결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최근 2년간 공공아파트 사전청약 실시 주택호수 총 4만 4,352호 중, 올해 9월 기준 실제 본청약 신청자
[로즈데일리] 우리나라 교역 규모가 세계 주요국가보다 더 빠르게 위축되고 있어 이를 타개할 해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갑)이 26일 공개한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 받은 세계무역기구(WTO, World Trade Organization)의 ‘세계 교역 규모’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수출 규모는 1,558억 달러로 전년도인 2022년의 동기(2분기) 대비 213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감률은 – 12.0%다.올 1분기 수출실적은 1,513억달러로 전년 동
[로즈데일리] 최근 의대 열풍이 부는 가운데 전국 국립대 의대 정시모집 신입생 중 N수생 비중이 커져 우려했던 재수생 강세가 현실로 나타났다.N수생 증가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사회적 비용 부담까지 커져 교육당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가 25일 공개한 '전국 10 개 국립대 의대 정시 입학생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정시 신입생 1121명 중 N수생은 911명, 8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N수생 비율은 2021학년도 84.2%,
[로즈데일리] 2023년 상반기 저축은행 전체 대출 잔액이 11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대비 58조원이 증가한 수치다.23일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안양시동안구갑·정무위원회)이 예금보험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대출잔액은 109조 4000억원으로, 이중 기업 대출 잔액은 65조 1000억원, 개인신용 대출잔액은 28조 4000억원이다.저축은행 전체 대출잔액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3.8조원(51.2조원→65조원)으로 평균 6.9조원이 상승했다
[로즈데일리] 경찰이 특별치안활동의 결과물로 지명수배범 검거율이 50%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2018년부터 지난 9월까지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지명수배가 해제된 A급 지명수배자가 4,7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20일 공개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A급 지명수배자 관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A급 지명수배자는 총 47,144 명으로 확인되었다.5년간 A급 지명수배자 발생건수 중 가장 많은 건수를 차
[로즈데일리] 지난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대기업의 공정거래법 등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이 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현대자동차가 2,655억 원(9건)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이 높은 상위 10개 기업(8,859억 원) 과징금액의 30%에 달한다.20일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안양시동안구갑·정무위원회)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공정거래법, 표시광고법,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법, 하도급법, 가맹사업법,
[로즈데일리] 연내 HMM 경영권 매각이 추진되는 가운데 현재 예비입찰 결과 3개사에 대한 기업가치 실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제값을 받는 매각’, ‘건전한 국적선사 유지’ 원칙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20일 공개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HMM과 인수후보자 기업 재무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수후보 3社 (7.1조원, 7.5조원, 7.7조원)들의 ‘총자산’은 HMM(26조원)의 1/3을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HMM의 ‘자기자본’ 은 20.7조원으로 3社에 비해
[로즈데일리]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일반민원의 절반은 한 사람의 동일한 민원이었던 걸로 나타났다. 그리고 10명이 전체 일반민원의 73%를 점령해 편중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까지 접수된 일반민원(16,351건) 중 9,001건이 한사람에 의한 중복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10 명에 의한 일반민원 점령비율도 73%(11,890 건)에 달했다. 특히, 최근 소수에 의한 민원점령 현상이 두드려졌는데, 상위
[로즈데일리] 최근 5년간 HUG 전세보증보험 사고 대위변제액 4.1조원 중 미회수금액이 3조원에 이르고, 미회수율도 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대위변제 및 미회수 금액’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HUG가 임대인 대신 대위변제한 금액 4조 1,582억원 중, 미회수 금액이 74%(3조 815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미회수 비율을 연령별로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