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데일리] 서울시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하고, 여름철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쿨링로드'가 4월부터 본격 가동된다고 12일 밝혔다.쿨링로드는 도로 중앙선에 작은 사각형 모양으로 설치된 물 분사 시설로 한여름 불볕더위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가동된다. 한여름 지면온도를 44℃→35℃로 7∼9℃ 낮추고, 미세먼지도 55㎍/㎥→43㎍/㎥로 12㎍/㎥ 줄이는 효과가 있다. 서울에는 시청역, 구산역, 효창공원앞역, 발산역, 증미역, 등촌역, 마곡나루역, 이수역,
환경
최기식 기자
2022.04.12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