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합격 후 서울시, 인천시 행정부시장, 태국총영사 등 화려한 공직 경력

나는 '행정통', '정책통', '서울통'..'서초통' 돼 서초구민의 숙원 경부고속도지하화 등 이룰 것

아내와 일군 단란한 가족이 나의 '힘'..항상 웃는 따뜻한 전성수 모습을 기억해 달라

▲ 선거 유세 활동 중 웃고 있는 전성수 후보와 운동원들 ⓒ전성수 캠프
▲ 선거 유세 활동 중 웃고 있는 전성수 후보와 운동원들 ⓒ전성수 캠프

[로즈데일리] 오는 6.1지선에서 최대의 관심 지역으로 꼽히는 서초구. 서초구는 지난 2018년 지선에서 당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당시 자유한국당 당적으로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수성했던 자치구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지난 대선을 지나며 형세가 바뀐 이번 지선에서 서초구는 다시 현 국민의힘이 탈환 할 수 있을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 중 단수공천된 전성수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오랫동안 공직에 몸담아 온 정통 관료 출신의 후보다. 그는 보수세가 강한 서초구에서 이미 상당한 지지율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구민들에게 다가가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로즈데일리>는 전성수 후보의 어린시절과 학창시절,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세세하게 취재해 그의 개인적인 면모까지 살펴볼 수 있는 지면을 마련했다. 

다음은 전성수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 어린시절 전성수 후보의 모습 ⓒ전성수 후보 소장
▲ 어린시절 전성수 후보의 모습 ⓒ전성수 후보 소장

1. 어린시절이나 학창시절 모습은 어땠는지. 

저는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고 학창시절은 부산에서 보냈습니다. 부산 해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재수를 해서 서울대 법대를 들어갔으며, 이후 법학 학사와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제 소개를 하면, “참 공부 열심히 하셨네요.”라는 말씀을 많이 합니다.  
네, 저 공부 참 열심히 했습니다. 많이 뛰어놀기도 했지만, 어릴 적부터 목표를 가지고 그에 맞게 성실한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성실함’, ‘꾸준함’, ‘꼼꼼함’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 없는 제 모습입니다. 특별한 재능이나 천재형도 아니어서, 저는 정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주변에 보면 별로 노력하는 것 같지 않은데 공부도 잘하고 뭐든 잘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지 않습니까? 참 부럽죠. 하지만 저는 꿈과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성실함을 갖췄습니다. 어떻게 보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성실함’이야말로 정말 필요한 능력 아닐까요. 제가 천재형이 아니어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하)

▲ 전성수 서초구청장 후보 어린시절 모습 ⓒ전성수 후보 소장
▲ 전성수 서초구청장 후보 어린시절 모습 ⓒ전성수 후보 소장

 

2. 공직 30년간 서울시와 청와대, 행안부에서 요직과 주태국 총영사,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서초구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인간적인 면을 소개한다면.

1987년 31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서울시, 청와대, 행안부, 주태국 총영사, 그리고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을 거치며 지금까지 30년동안 쭉 공직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성실함에 대해 어린 시절의 제 모습을 잠깐 말씀드리기도 했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서도 지금까지 저는 꿈 없이 보낸 날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고, 그 안에 감사함이 있기에 매일이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즐거웠기에 지치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에도 그랬지만 저는 늘 ‘웃상’인 편입니다. 꿈이 있고 감사함이 있기에 늘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들어 이제 주름도 있고 배도 조금 나온 아저씨가 되었지만, 미소만큼은 어릴 때 그대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물론 전부터 저를 잘 알았거나, 제 어릴 적 사진을 본 사람들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지만요. 

ⓒ전성수 후보 소장
ⓒ전성수 후보 소장

누군가와 눈이 마주쳤을 때 대부분의 순간 제 얼굴엔 미소가 있고,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그런 제게 편안함을 느낍니다. 

저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저를 편안하게 생각하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런 아들이 되고, 친구가 되고, 동료가 되고, 또 남편이 되고 아버지가 되었듯이,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따뜻한 미소로 편안함으로 다가가 함께 하고 싶습니다. 

3. 유권자들에게 공개할만한 가족관계는?

▲ 전성수 후보의 며느리가 직접 그린 전성수 후보 캐리커쳐. 그가 직접 핸드폰 배경 화면으로 사용하고 있다.ⓒ전성수 캠프
▲ 전성수 후보의 며느리가 직접 그린 전성수 후보 캐리커쳐. 그가 직접 핸드폰 배경 화면으로 사용하고 있다.ⓒ전성수 캠프

어떻습니까? 저 같습니까? 하하
저랑 똑같죠~ 제 핸드폰 바탕화면으로 해둔 그림입니다. 
제 며느리가 그려준 디지털 드로잉입니다.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이 그림을 보여주고 자랑 많이 했습니다. (하하)

제 며느리는 미국인입니다. 조금 놀라셨나요? 요즘은 글로벌 시대여서 놀랄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또 막상 주변에서 외국인과 결혼 소식을 들으면 조금은 놀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외국인 며느리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들 부부가 정말 순수하게 서로 사랑하고 오랜 시간 진지하게 교제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하고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잠시 아들 내외 러브스토리를 소개해드리자면, 며느리는 미국 켄터키주 출신인데요,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온라인으로 한국어 수업을 들었고 제 아들이 선생님이었습니다. 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거죠. 

어느 날 아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 호주를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그때가 우리 며느리가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갔던 때더라고요~ 알고 보니 워킹 홀리데이를 갔던 것도 아들의 권유로 갔던 것이고, 호주에 가서 몇 개월을 지내다 아들이 며느리와 함께 집으로 왔습니다. 저희 집으로요! 하하~ 

아들 녀석이 저를 닮아서인지 순정파에 추진력도 있습니다. 지금 며느리는 우리나라 대학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있고요, 한국어를 거의 완벽하게 구사합니다. 전 제 며느리가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제 아들이 저를 닮아서 순정파라고 말씀드렸는데, 저와 아내의 만남도 지금도 떠올리면 웃음이 날 만큼 순수하고 풋풋했습니다. 81년 대학교 1학년 때 아내를 미팅으로 만나 8년간 연애하고 89년에 결혼했습니다.

▲ 연애시절 전성수 후보와 아내의 모습 ⓒ전성수 후보 소장
▲ 연애시절 전성수 후보와 아내의 모습 ⓒ전성수 후보 소장

당시 세계 최고의 미녀였던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모습에 첫눈에 반했었죠. 하하 제 눈에만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아직도 콩깍지가 그대로입니다. 

장가 간 아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딸, 이렇게 두 자녀를 낳고 지금까지 41년을 아내와 함께 해왔네요. 

▲ 전성수 후보의 가족 사진. 왼쪽부터 전 후보, 전후보의 아내, 딸, 며느리, 아들. ⓒ전성수 후보 소장
▲ 전성수 후보의 가족 사진. 왼쪽부터 전 후보, 전후보의 아내, 딸, 며느리, 아들. ⓒ전성수 후보 소장


제 딸은 우리 집 올리비아 핫세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제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통계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기업에서 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저를 많이 닮아서 성격이 밝고 성실합니다. 또 배려심도 많고 섬세해서 일도 사회생활도 잘 하는 모습에 아버지로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가족이 건강하고 함께 행복하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정말 큰 힘이고 세상 모든 것을 이미 얻은 것과 같습니다. 제게 가장 큰 힘은 가족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제가 바쁘고 일이 많을 때에도 늘 든든하게 응원해주고 함께해주는 우리 가족이 앞으로도 오순도순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기를, 또 제가 누구보다 자상한 남편으로, 든든한 아버지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겠지요.

▲ 연애시절의 전성수 후보와 아내 ⓒ전성수 후보 소장
▲ 연애시절의 전성수 후보와 아내 ⓒ전성수 후보 소장

 

4. 성격의 장단점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따뜻한 미소와 여유로운 마음, 긍정적인 생각 등이 제 장점입니다. 또한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목표한 바를 이루고, 그 과정에도 늘 감사함과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변함없이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게 저의 가장 큰 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다 단점이 있지 않습니까. 장점이 단점을 만들기도 하고, 단점이 때론 장점을 뒷받침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대체로 미소로 상대방을 대하는 ‘웃상’이다 보니, 웃지 않을 때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웃고 있지 않을 뿐, 그저 진지하거나 덤덤한 표정일 뿐인데, 워낙 평소에 미소가 많은 편이다 보니 그렇지 않은 순간에 상대방이 당황하거나 제 눈치를 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또 웃지 않고 있으면, 한 카리스마 하거든요~ 하하 농담입니다. 

혹시 저를 아시는 분들, 서초구민 여러분, 혹여 제가 진지한 표정으로 있더라도 오해하지 마세요. 항상 따뜻하고 진중한 마음으로 구민 여러분들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전성수 캠프
ⓒ전성수 캠프

 

5. 공직 생활이나 삶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은?

지금까지 제 발자취의 특성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행정통’ ‘정책통’ ‘서울통’ 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의 비전을 담자면 바로 ‘서초통’ 입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만나온 수많은 선배와 도움 주신 분들, 존경하는 분들이 떠오르지만,  6.1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여기에 초점을 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제가 서초구청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도움주신 전 서초구청장님이시자 서초통 선배이시기도 한 박성중 국회의원님과 조은희 국회의원님과의 인연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서울시에서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할 때 당시 공보관이셨던 박성중 의원님은 정말 존경심이 드는 선배였습니다. 제가 곁에서 봐 온 박 의원님은 추친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일을 이끌고 추진함에 있어 정말 힘있고 카리스마가 있으신 분입니다. 혁신적이라 평가받는 ‘OK민원센터’를 만들 때에도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이라는 평가들이 있었고, 새로운 일을 추진함에 있어 확신을 가지고 거침없이 밀어붙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전 서초구청장이신 조은희 의원님 또한 제게 도움은 물론 영향을 많이 주신 분입니다. 조은희 전 구청장님이 지난 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때 선대본부장을 맡으면서 구청장 재임시절 했던 일들, 만든 성과들을 세밀히 분석하였습니다. ‘행정은 조은희처럼 해야 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서초구청장이 된다면, 그리고 4년 후 평가는, ‘조은희처럼 참 일 잘 한다’ 라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얼마전 조은희 의원님과 만나 잠깐 이야기 나눴습니다만, 제가 서초구청장이 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님과의 인연 또한 깊습니다.  
저는 15년 전 서울시에서 오세훈 시장님 지휘 아래 핵심 시정업무를 했으며, 지난 해엔 오시장님선거캠프에 합류하여 힘을 보탰습니다. 오 시장님을 오랫동안 가까이서 봐 왔기에 그분의 일하는 스타일, 정책을 보는 시각, 판단 방향 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서초구가 앞으로 이뤄가야 할 일들에 핵심적인 동력이 되는 게 바로 서울시와 협업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 시장님과 함께 고민하고 쌓아온 생각들을 현실화 하겠습니다. 

6.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 양재R&D 혁신 허브 지정, GTX 양재역 환승센터 건립,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등 많은 공약 중 꼭 이루고 싶은 걸 1개만 든다면.

말씀대로 서초구에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 양재 R&D혁신 허브 지정, GTX 양재역 환승센터 건립,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위례과천선 선암IC역 신설 및 우면동 교통체증 해소, 과천신도시 하수처리장을 당초 위치에 설치토록 하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핵심 사업들이 놓여있습니다. 이 사업들은 국회・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야 이룰 수 있는 사업들입니다. 저는 그 협력을 이끌어내서 현실로 이뤄낼 자신이 있습니다. 제 그동안의 30년 폭넓은 행정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끌어내고 이루어내겠습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같은 거대사업은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서초구가 단독으로 정할 수 없는 일이기에, 정말 실현할 수 있을 지 의구심이 드는 분들도 많으실 걸로 압니다. 서울의 중심 도시로 탄탄하게 발전해온 서초구의 더 큰 미래를 위해 해내겠습니다. 서초구는 명실공히 서울의 허브입니다. 그에 맞는 멈추지 않는 발전을 일구어가겠습니다.

7. 전임 구청장의 공과 과를 1개씩 든다면?

우리 서초는 그동안 많은 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서리풀터널 개통, 잠원동 고등학교 유치 등 묵은 숙원부터 서리풀 원두막, 스마트 시니어, 공유형어린이집 등 생활밀착형 사업까지 전국의 표준을 만들어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서리풀터널 개통은 굵직하고 유의미한 변화를 일궈내는 사업이라고 평가합니다. 근 20여년동안 묵혀져 있었던, 서리풀터널 개통, 과연 개통이 되기는 하는 건지 의견이 분분했었죠. 서초구 내의, 그리고 인접 구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했던 사업이고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마치 막혀있던 혈관 수술을 한 것처럼, 서리풀터널 개통 이후 인근 교통체증 감소효과, 출퇴근 시간 감소 등 의미있는 효과가 있었고, 개통과 더불어 터널 위 서리풀공원까지 더욱 쾌적하고 구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가꾸어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서초는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과’라기보다는 앞으로 더 나은 서초를 위해 남겨진 과제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굵직한 인프라 조성뿐 아니라, 생활 밀착형으로 구민 가까이 구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나아갈 수 있는 방안들이 더 필요할 것입니다. 발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가족들이, 아이들이 더 많이 웃고 함께 어울리고 쉴 수 있는, 또 뛸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코로나로 인해 경직되었던 사회가 조금씩 풀리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동안 지쳤던 구민을 위해 ‘100일 일상회복 프로젝트팀’을 만들어 일상을 조속히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 민관복지협의체를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등을 권역별로 확대 시행하고 아이발달센터와 아동보호센터 치유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전국 표준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치매예방·치료센터를 전국 최고 규모로 건립하고, 각 동마다 어르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어르신부터, 신혼부부, 취업을 준비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청년들, 그리고 우리들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미소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 전임 구청장이나 이번 예비후보들에 비해 내가 더 낫다고 자신할 수 있는 건?

다른 후보들에게 없는 중앙정부 공직활동과 경험이 제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시에서 20년간, 또 청와대·행안부·외교부·인천시까지 30년간 지방과 중앙정부에서 공직생활을 한 서울통, 행정통, 정책통입니다. 저는 다양한 현장을 잘 알고 있으며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서초는 중앙정부 및 서울시로부터 재정과 정책 지원을 얻어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당장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과천 하수처리장 문제 등이 우리 앞에 닥친 현안들이죠. 

그 점에서 윤석열 정부 탄생에 기여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함께 일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과 실력, 정관계 네트워크로 서초의 현안과 사업을 힘 있게 해결해 낼 것입니다.  

9. 지역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 전성수는 준비된 일꾼입니다. 

대한민국와 서초구민의 이익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과 손잡고 우리 서초의 과업들을 제대로 해내겠습니다. 이제 한 번 더 구민 여러분들의 선택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말뿐이 아닌, 진짜 이루어 낼 실력과 경험이 있는 저 전성수를 선택해주십시오. 

구민과 함께 서초의 꿈을 이루고, 윤석열 정부 성공의 길을 넓히겠습니다. 

▲ 전성수 후보와 아내의 결혼식 당시 모습 ⓒ전성수 후보 소장
▲ 전성수 후보와 아내의 결혼식 당시 모습 ⓒ전성수 후보 소장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로 힘드신 구민 여러분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따뜻한 구청장, 
구민 생활에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정책과 실력이 남다른 전성수! 서초구민에 힘이 되는 전성수!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초 전성시대를 이끄는 전성수 하면 더 기억하기 쉽겠죠. (하하)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서초구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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