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50억원 이상 스타상품 17개 중 8개 수수료 20% 넘어- 과기정통부, 중소기업 및 농축산물 판매 위해 수수료20% 재승인 조건 허가- 판매매출 높은 일부 중소기업제품과 농축산물에 고율 수수료 부과해 논란지난해 판매 최다 품목 도미솔김치로 매출억 171억원, 40만개 판매 [로즈데일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품 판매 지원을 위해 설립된 공영쇼핑에서 지난해 5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스타상품 17개 중에서 8개 품목의 수수료가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공영쇼핑에
[로즈데일리] 어린이집이 최근 5년간 한 해 동안 평균 1,828개씩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40,238개에 달했던 어린이집은 2022년 8월말 현재 31,099개로 5년 동안 9,139개가 사라졌고, 연평균 1,828개씩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어린이집 폐원이 가장 많았던 해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으로 한 해 동안 총 3,237개의 어린이집이 폐원했다. 한편 2020년 개원한 어린이집은 1,036개로
[로즈데일리] 보험사가 판촉용 볼펜 한 개 대금까지 보험설계사들 급여에 반영하는 등, 갑질과 횡포가 도를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소속 보험설계사들에게 영업홍보용 물품인 볼펜을 나눠주고 추후 볼펜대금을 설계사 급여에 반영했다. 가격은 몇 백원 수준이지만, 영업을 하는 설계사들의 이름도 아닌 소속 지사장의 이름을 각인한데다가, 볼펜값만큼의 세금도 내야하는 셈이라 논란이 예상된다.이뿐만이 아니다. 의원실이 입수한 내부 자료에 따르면 소속 보험설계사들로 하여금 회식자리에
[로즈데일리] 윤후덕 의원이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매년 6,000명 수준의 병사가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으로 조기 전역한다. 그중 절반 정도 보충역으로 편입된다. 병무청은 이들을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하여 복무관리 규정에 따라 ‘적정한’ 복무지에 배치하고 있다.그런데 병무청은 편입자의 신체 및 정신상태를 고려한 ‘적정한’ 복무지 배정을 할 수 없다. 법적 근거가 없어 국방부가 어떤 사유로 보충역 결정을 했는지 병무청에게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국방부로부터 인계받는 자료는 편입자의 인사명령지와 병적기록표가 전부다. 현역복무부적합 판
[로즈데일리]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BHC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의 윤종하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김경만 의원이 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치킨프랜차이즈인 BHC는 작년에만 매출 4771억원, 영업이익 15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9.2%,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것으로 각각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32.2%에 달해 교촌(6%) BBQ(17%) 등 경쟁브랜드에 비해서도 압도적이다. 호실적을 앞세워 올해 1568억원이 주주 배당금으로 책정됐다.BHC그룹의
[로즈데일리] 박수영 의원이 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정책자금 브로커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불법 영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간 정책자금 브로커에 대한 처벌은 단 한 건도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온라인에서는 불법 브로커를 양산되고 있어 중기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정책자금 브로커는 영세 중소벤처기업의 생명줄인 정책자금 조달을 미끼로 이들에게 컨설팅 또는 서류작성을 해주는 대신 과도한 수수료나 성공보수 등을 요구 있다. 특히 이들 브로커는 전화와 우편은 물론 중소기업이 밀집해
[로즈데일리] EBS 펭수나 영탁 사건, BTS의 보라해 분쟁, 덮죽 사건, 보겸TV 등 타인의 상호나 브랜드를 미리 선점하여 합의금을 요구하는 등의 악의적 상표선점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악의적 상표선점 등록건수가 연평균 89건에 달하고, 상표선점 행위 의심자 67명이 출원한 상표만도 2만 3천 802건으로 1인당 355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특허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구자근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에게 제출한 '상표권자의 손해배상 및 침해금지 청구권 제한에 관한 연구'(2
[로즈데일리] 김웅 국민의힘 국회의원 (서울 송파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4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명의도용 위험성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127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고작 유심침을 바꿔 끼우는 것만으로 명의도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청소년도 얼마든지 손쉽게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할 위험에 상시적으로 노출 되어있다.”고 밝혔다.아울러 김 의원은,“행정안전부가 모바일운전면허증의 장점으로 내세우는 공신력과 범용성은 결국, 행정안전부가
# 20대 남성인 A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가진 모든 돈을 투자해 주식을 시작했으나 손실이 발생하여 가족과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면서까지 주식을 하게 되어 억 단위의 부채가 발생했다. 이 남성의 경우 한때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의 권유로 15년 전 처음 주식을 시작한 B씨는 주식과 선물옵션을 하다가 저축한 돈 6천만원을 다 잃고, 절치부심 후 10년 전 대기업으로 이직했으나 부모님이 마련해 주신 결혼자금까지 주식으로 탕진했고, 부모님이 자신의 주식으로 생긴 부채를 갚기 위해 1억 7천만원을 대출받아 갚기까지
[로즈데일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을)이 4일 공개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따르면, 최근 5년간 조사 발표된 중소기업 기술유출 및 탈취 피해금액이 2,82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침해가 발생했거나 피해를 인지한 중소기업 피해건수는 5년간 28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지만 증거 등 입증자료 부족(75%) 등 으로 조취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당사자계 특허 심판
[로즈데일리] 실손보험 상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최근 5년간 3.3배나 폭증하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30일 공개한 한국소비자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961건에 불과했던 실손보험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 건수는 2022년 9월 현재(21일 기준) 3,205건이 접수되며 최근 5년간 약 3.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961건, 2018년 986건, 2019년 956건으로 매년 1,000건 미만으로 접수되던 실손보험 소비자 불만 상담 건수는 2020년 1,
[로즈데일리] 성범죄로 검거된 의사의 수가 매년 평균 160명에 달하는 반면, 성범죄로 의사면허 자격정지를 받는 경우는 극히 미미하여 ‘철옹성 의사면허’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병)이 30일 공개한 경찰청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의사 성범죄 검거현황’에 따르면 총 717명이 검거됐다. ‘강간‧강제추행’으로 검거된 의사는 624명으로 87.0%에 달했으며,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75명(10.5%),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14명(2.0%),
[로즈데일리] 체납인원과 그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이를 추적하는 체납추적팀 근무자들의 근무 환경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29일 공개한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 체납추적팀 직원 1인당 사건 2,895건(체납자 2,559명)을 담당하고 있지만, 수색 현장에서 신체적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으며, 부상 시 국세청으로부터 적절한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021년 말 기준 누계체납액은 무려 99조 8,60
[로즈데일리]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주 간 분쟁이 매년 이어지는 가운데, 예비 가맹점주들은 이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이 지적됐다.이용우 의원이 26일 공개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5년치 편의점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보공개서 상 ‘가맹본부와 임원의 법위반 사실’은 5대 편의점을 통틀어 단 2건으로 확인됐다.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는 가맹희망자가 프랜차이즈 본부와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중요한 사항을 수록한 문서로,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희망자 간 정보의 불균형으로
[로즈데일리] 나라에 낸 부동산 관련 세금이 한해 1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정부 5년간 이어진 집값 상승 여파가 세부담으로 되돌아 왔다는 지적이다.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기획재정위원회)이 28일 공개한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부동산 세수 현황’에 따르면, 부동산과 관련된 세수입이 2017년 59조 2천억원에서 2021년에는 108조 3천억원에 이르렀다. 5년여간 증가액만도 49조 1천억원(1.8배)에 달하며, 부동산 세수가 1년에 100조원을 돌파한 것 또한 최초이다.부동산 관련 세수
[로즈데일리]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전력거래가격이 판매단가보다 높아 한전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한전의 자료에 따르면 내년 3월말에는 한전의 자금부족으로 인해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한전은 부족자금의 90% 이상을 사채발행으로 조달하고 있는데 올해 ‘22년 30조원 내외의 순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한전의 2022년 결산정산이 완료되면 자본금과 적립금 기준액이 대폭 삭감되어 필요한 사채를 조달할 수 없어져 자금 조달이 불가능한 채무불이행 상황에 빠지는 것이다.러-우 전쟁의 여파로 국제
[로즈데일리] 지반 침하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하수관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다. 30년 이상은 노후화된 시설은 물론, 아예 매설된 연도 정보가 없는 경우도 많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이 27일 공개한 한국국토정보공사(LX)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하수관 노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하시설물 통합DB 기준 전국 파악 가능한 하수관 총 연장 135,151km 중 설치 30년 이상 된 하수관로가 12%(16,429km), 설치 연도의 정보조차 없는 경우가 무려 29%(39,846km
[로즈데일리] 연소득 1억원이 넘는 소득자가 12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고소득자의 감면세액 비중은 줄고 중저소득자의 실질소득 증가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구 갑)이 27일 공개한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2020 귀속연도 통합소득(근로+종합) 구간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통합소득 1억원 초과자는 119만4,063명으로 나타났다.2015년 연소득 1억원 초과 구간의 소득자 수인 80만3,622명에 비해 6년새 38만441명 늘어났다.2020년에 연간 1억원 넘는
[로즈데일리] 26일 공개한 금융감독원이 황운하 의원실에 제출한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불법 공매도 조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적발된 불법공매도 총 127건 중, 외국인 119건, 국내기관 8건으로, 외국인이 93%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금융당국은 127건의 위반행위 중 71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했고, 56건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만 취해 불법공매도 봐주기 논란이 있다. 한편, 과태료처분은 총 71건, 과태료 금액은 총 115억5천만원으로, 1건당 평균 1억6천만 원에 불과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있다. 황운하 의원은
[로즈데일리] 창업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 중인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가 정작 공공기관들의 외면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정민의원(경기 고양병)이 26일 공개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창업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공공기관은 849곳 중 무려 753곳(88.7%)에 달했다.동 제도는 판로개척이 어려운 창업기업이 공공기관 납품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